내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올릴 게시물을 쓸 때, 혹은 메신저나 휴대폰으로 보낼 메시지를 작성할 때도 “이렇게 쓰는 게 맞나?” 하고 멈칫하게 되죠. ‘맞춤법을 잘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면 어떡하나’ 하는 걱정이 들기 때문일 텐데요. 그럴 때 급하게 검색한 뒤에 써서 보낸 경험, 다들 한 두번씩은 있을 것 같습니다.
笔者每次在写INS、博客或是发消息的时候,写着写着会突然停下来想“这样拼写对吗?”这是因为担心别人看到以后会觉得自己是个不懂拼写的人。大家应该都有这种情况吧,遇上不会的,急急忙忙去搜,搜完再写、再发。
그래서 오늘은 자주 쓰지만 늘 올바른 표기법이 헷갈리는 표현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.
所以今天就带大家一起来学习下几对常见易错词。
자신감을 가지고 텍스트를 쓰실 수 있도록,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!
现在就一起来看一下吧,学完让你再也不怕写错了。
■ 간간이/간간히 ■
정말이지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는 대표적인 표현인데요.
这对真的是超级易错词。
뭔가 들었을 때의 느낌도 비슷하고 발음상으로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잘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 간간이와 간간히, 둘 다 표기 자체는 맞습니다.
因为读音相似,所以很容易写错。간간이和간간히其实都没有错。
다만! 의미가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.
只不过!它们含义不同。
[간간이]
‘간간이’는 시간과 공간의 사이를 두고 이따금씩, 듬성듬성 있는 것을 표현할 때 씁니다.
指时间或空间的空隙,时不时、稀稀拉拉的意思。
나는 간간이 그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다. 간간이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나를 더욱 피곤하게 만들었다.
我偶尔去那个饭店吃饭。他时不时传来的声音,让我更加疲惫不堪。
우리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죠. ‘가끔씩’의 의미로 쓰고자 한다면 ‘간간이’가 맞겠습니다.
这个词我们平常经常会用到,与“가끔씩”意思相近。
[간간히]
‘간간히’는 달라요. 간절하게 / 약간 짜게 / 기쁘고 즐겁게 강하고 빠르게 / 아슬아슬하게 등 정말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.
“간간히”不同,它有恳切/有点咸/开心快乐强烈快速/惊险地等很多意思。
감자를 간간히 조리했더니 아주 맛있어졌어.
土豆做的稍咸了点,很好吃。
제가 간간히 바라는 건 사실 별것 아닙니다.
我恳求的东西其实不算什么。
예문만 봐도 의미가 다르지요? 보통 헷갈리는 두 개의 표기법은 하나가 맞고 하나는 틀리기 마련인데, 간간이/간간히는 둘의 의미가 완전히 다른 표현이라는 걸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.
单看例句就能发现这两个词的意思不一样吧?一般来说,一组易混词中经常有一个是错别字,但간간이和간간히两个词都没错,只不过意思完全不同而已。